샴페인 Brut(브뤼), 도사주(Dosage)
샴페인의 맛을 결정하는 몇가지 요인중에 중요한건 Brut(브뤼)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달달한놈이 좋아하고 찾는것도 좋지만 마셔보고 좋았던 샴페인이 어떤 종류였는지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처음부터 다 알고 마실순 없으니깐요. 샴페인의 라벨을 보면 Brut 라는 단어를 찾을수 있습니다. Brut(브뤼)라는 단어는 스파클링을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당을 첨가한 후, 최종 생산물에 들어있는 잔당을 말해주는 용어입니다. 샴페인의 경우, 2차 발효 후, 병 입구에 남은 호모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고르즈멍 (Degorgement)을 하게 되고, 이후, 모자란 양만큼 리큐어를 첨가하는 도사주(Dosage)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때, 얼마만큼의 잔당이 남아있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용어들이 달라지게 ..
마시고
2023. 5. 24.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