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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엔테(2018) Vs 샤샤뉴 몽랴쉐 (2018)

마시고

by singsingq 2023. 6. 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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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r Niente Chardonnay (2018)
  • LOUIS JADOT Chassagne Montrachet (2018)

 

전통적으로 샤도네이 품종은 프랑스가 압도적 우위를 차지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샤샤뉴몽라쉐는 더더욱 압도적 우위가 아닐까요? 그렇지만 요즘 미국의 잘나가는 나파밸리 샤도네이는 이러한 아이들과 나란이 줄설만큼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연하게 회사지하 와인샵에서 2018빈티지 파니엔테를 좋은가격에 판매하여 바로 구매를 했어요. 그리고 동네에 사는 친구들과 급벙개를 하게 되었고 시골에서 가져온 바지락과 함께 찾게 되었어요. 또다른 친구녀석은 프랑스 장인정신의 샤샤뉴몽라쉐를 가지고 와서 급하게 아주 좋은 라인업이 구성되었습니다. 바지락으로 조개찜을 가볍게 먹고나서 봉골래요리까지 오늘 샤도네이 특집을 맞이하여 아주 완벽한 페어링이었어요. 그리고 급으로 가져간 간장게장까지 너무 좋았아요. 취향차이겠지만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은 샴페인이랑 함께하는게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보용으로 꺼낸 텍스트북 샤도네이도 나쁘지 않았지만, 친구왈 예쁜데 매력없는 강남 성형미인같다고 했어요. 파니엔테와 몽라쉐를 마시다가 마시니 사실 너무 맛이 없었어요, 튀는 산도에 너무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최근 파니엔테 20빈티지를 마신적이 있는데, 그땐 너무 영하고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했는데 18빈은 너무 좋았습니다. 파니엔테가 먼저 열렸고 뒤늦게 몽랴쉐도 열리기 시작했어요. 둘다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몽라쉐의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부분들은 나파에서는 찾기는 어려웠어요. 정말 사람의 마음을 흔들듯한 매력으로 마시면 마실수록 더 땡기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샤샤뉴몽라쉐 >> 파니엔테 18빈티지 > 파니엔테 20빈티지 > 텍스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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